코로나19 여파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취소

입력 2020.02.24 (15:23) 수정 2020.02.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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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이 취소됐습니다.

코엑스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모든 전시장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 5백여 곳이 1천9백 개 부스를 마련해 4만 5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코엑스는 정부가 코로나19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대형행사 개최를 자제하도록 권고한 데다가 국내외 참가 기업의 직원 보호, 일부 기업과 참관객의 민원 제기 등의 문제를 고려해 공동 주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국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코엑스는 다른 전시회의 개최 여부는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해당 업계와 국내외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전시회 취소로 인해 발생하는 위약금은 과거 사례와 규정, 정부의 정책 등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검토해나갈 예정입니다. 참가 예정 기업의 참가비는 조사 결과 80% 이상의 기업이 차기 전시회로 이월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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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15:23:40
    • 수정2020-02-24 15:37:30
    경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이 취소됐습니다.

코엑스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모든 전시장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 5백여 곳이 1천9백 개 부스를 마련해 4만 5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코엑스는 정부가 코로나19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대형행사 개최를 자제하도록 권고한 데다가 국내외 참가 기업의 직원 보호, 일부 기업과 참관객의 민원 제기 등의 문제를 고려해 공동 주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국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코엑스는 다른 전시회의 개최 여부는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해당 업계와 국내외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전시회 취소로 인해 발생하는 위약금은 과거 사례와 규정, 정부의 정책 등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검토해나갈 예정입니다. 참가 예정 기업의 참가비는 조사 결과 80% 이상의 기업이 차기 전시회로 이월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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