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모두 ‘음성’

입력 2020.02.24 (16:26) 수정 2020.02.24 (1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평택시는 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가족들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평택시 2번째 확진자는 평택해경 소속 의경 A 씨로, 지난 15일 휴가를 나와 17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에 머물다가 평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증상이 발현해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A 씨의 가족인 부모, 누나, 할머니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시가 파악한 A 씨의 평택지역 밀접접촉자는 총 29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23명은 모두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다른 6명은 해당 지역 보건당국이 맡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는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해군 2함대 소속 장교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A 씨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했다"며 "A 씨가 다녀간 업소들은 신속히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택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모두 ‘음성’
    • 입력 2020-02-24 16:26:31
    • 수정2020-02-24 16:43:30
    사회
경기 평택시는 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가족들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평택시 2번째 확진자는 평택해경 소속 의경 A 씨로, 지난 15일 휴가를 나와 17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에 머물다가 평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증상이 발현해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A 씨의 가족인 부모, 누나, 할머니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시가 파악한 A 씨의 평택지역 밀접접촉자는 총 29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23명은 모두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다른 6명은 해당 지역 보건당국이 맡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는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해군 2함대 소속 장교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A 씨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했다"며 "A 씨가 다녀간 업소들은 신속히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