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회 가동…‘코로나 3법’ 처리
입력 2020.02.26 (06:17)
수정 2020.02.26 (2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하고 있어요.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그런 거죠.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하루 (시설) 사용 금지라고 되어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하고 있어요.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그런 거죠.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하루 (시설) 사용 금지라고 되어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부터 국회 가동…‘코로나 3법’ 처리
-
- 입력 2020-02-26 06:20:33
- 수정2020-02-26 20:12:35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하고 있어요.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그런 거죠.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하루 (시설) 사용 금지라고 되어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하고 있어요.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그런 거죠.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하루 (시설) 사용 금지라고 되어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은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