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엔디 “무대 위 잘 노는 악동 소리 듣고 싶어요”
입력 2020.02.26 (16:30)
수정 2020.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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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엔디를 떠올렸을 때 '무대 잘하는 친구들', '잘 노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에요."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엠씨엔디(MCND) 멤버 윈은 이번 활동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26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어 데뷔앨범 '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 AGE) 타이틀곡 '아이스 에이지'(ICE AGE)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이름은 'Music Creates New Dream' 약자다.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오피미디어에서 업텐션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인 이들은 지난 달 '톱 갱'(TOP GANG)으로 프리 데뷔하며 첫선을 보였다. 캐슬제이(21)를 제외한 멤버 4명 모두 10대다.
막내 윈(16)은 "무대 위에서 잘 노는 악동들이라는 수식어가 갖고 싶다"며 "반전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아이스 에이지' 무대는 통통 튀는 10대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양발을 부딪치는 일명 '폴짝 춤'과 휘준(17)과 민재(17) 두 멤버가 손뼉을 치는 '짝짜꿍 춤'은 안무라기보다는 신이 난 10대들이 장난처럼 보이기도 했다.
음악 역시 트랩을 기반으로 한 힙합곡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다. 멋진 무대로 관객을 얼려버리겠다는 의미로 제목을 붙였다.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윈과 빅 역시 다섯번째 수록곡인 '톱 갱' 작사를 도왔고, 캐슬제이는 이 노래에서 작곡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엠씨엔디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어떻게 잘 전달할지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작사·작곡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듯. 저희의 색깔을 담은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죠."(캐슬제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인트로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반복되는 구속을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노래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s), 10대의 우정을 그린 '헤이 유'(Hey You), 엠씨엔디 멤버들의 자기소개서 같은 곡 '톱 갱'까지 다채로운 곡이 차곡차곡 실렸다.
엠씨엔디 멤버 중 세 명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 '맛'을 미리 봤다. 윈은 MBC '언더나인틴', 휘준과 민재는 SBS '더 팬' 출신이다. 이들은 덕분에 많은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말 많은 걸 배웠는데, 가장 큰 소득은 무대를 아름답게 꾸미는 법을 알게 된 거예요. 프로가 되는 법을 배웠어요."(윈)
휘준 역시 "화면에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게 돼 표정을 연습할 수 있었다"며 "선배들한테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웃었다.
소속사 선배 그룹의 응원도 이어졌다. 틴탑, 업텐션 등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뮤직비디오 촬영장까지 찾아와 격려해주기도 했다.
엠씨엔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데뷔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음악 방송이 관중 없이 녹화되면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졌다.
"관객 없이 쇼케이스와 음악 방송에 나가게 돼서 속상해요. 하지만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후회 없는 무대를 하고 열심히 활동할게요."(캐슬제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엠씨엔디(MCND) 멤버 윈은 이번 활동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26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어 데뷔앨범 '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 AGE) 타이틀곡 '아이스 에이지'(ICE AGE)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이름은 'Music Creates New Dream' 약자다.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오피미디어에서 업텐션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인 이들은 지난 달 '톱 갱'(TOP GANG)으로 프리 데뷔하며 첫선을 보였다. 캐슬제이(21)를 제외한 멤버 4명 모두 10대다.
막내 윈(16)은 "무대 위에서 잘 노는 악동들이라는 수식어가 갖고 싶다"며 "반전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아이스 에이지' 무대는 통통 튀는 10대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양발을 부딪치는 일명 '폴짝 춤'과 휘준(17)과 민재(17) 두 멤버가 손뼉을 치는 '짝짜꿍 춤'은 안무라기보다는 신이 난 10대들이 장난처럼 보이기도 했다.
음악 역시 트랩을 기반으로 한 힙합곡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다. 멋진 무대로 관객을 얼려버리겠다는 의미로 제목을 붙였다.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윈과 빅 역시 다섯번째 수록곡인 '톱 갱' 작사를 도왔고, 캐슬제이는 이 노래에서 작곡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엠씨엔디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어떻게 잘 전달할지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작사·작곡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듯. 저희의 색깔을 담은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죠."(캐슬제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인트로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반복되는 구속을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노래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s), 10대의 우정을 그린 '헤이 유'(Hey You), 엠씨엔디 멤버들의 자기소개서 같은 곡 '톱 갱'까지 다채로운 곡이 차곡차곡 실렸다.
엠씨엔디 멤버 중 세 명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 '맛'을 미리 봤다. 윈은 MBC '언더나인틴', 휘준과 민재는 SBS '더 팬' 출신이다. 이들은 덕분에 많은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말 많은 걸 배웠는데, 가장 큰 소득은 무대를 아름답게 꾸미는 법을 알게 된 거예요. 프로가 되는 법을 배웠어요."(윈)
휘준 역시 "화면에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게 돼 표정을 연습할 수 있었다"며 "선배들한테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웃었다.
소속사 선배 그룹의 응원도 이어졌다. 틴탑, 업텐션 등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뮤직비디오 촬영장까지 찾아와 격려해주기도 했다.
엠씨엔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데뷔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음악 방송이 관중 없이 녹화되면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졌다.
"관객 없이 쇼케이스와 음악 방송에 나가게 돼서 속상해요. 하지만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후회 없는 무대를 하고 열심히 활동할게요."(캐슬제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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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6 16:30:48
- 수정2020-02-26 16:32:13

"엠씨엔디를 떠올렸을 때 '무대 잘하는 친구들', '잘 노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에요."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엠씨엔디(MCND) 멤버 윈은 이번 활동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26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어 데뷔앨범 '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 AGE) 타이틀곡 '아이스 에이지'(ICE AGE)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이름은 'Music Creates New Dream' 약자다.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오피미디어에서 업텐션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인 이들은 지난 달 '톱 갱'(TOP GANG)으로 프리 데뷔하며 첫선을 보였다. 캐슬제이(21)를 제외한 멤버 4명 모두 10대다.
막내 윈(16)은 "무대 위에서 잘 노는 악동들이라는 수식어가 갖고 싶다"며 "반전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아이스 에이지' 무대는 통통 튀는 10대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양발을 부딪치는 일명 '폴짝 춤'과 휘준(17)과 민재(17) 두 멤버가 손뼉을 치는 '짝짜꿍 춤'은 안무라기보다는 신이 난 10대들이 장난처럼 보이기도 했다.
음악 역시 트랩을 기반으로 한 힙합곡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다. 멋진 무대로 관객을 얼려버리겠다는 의미로 제목을 붙였다.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윈과 빅 역시 다섯번째 수록곡인 '톱 갱' 작사를 도왔고, 캐슬제이는 이 노래에서 작곡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엠씨엔디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어떻게 잘 전달할지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작사·작곡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듯. 저희의 색깔을 담은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죠."(캐슬제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인트로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반복되는 구속을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노래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s), 10대의 우정을 그린 '헤이 유'(Hey You), 엠씨엔디 멤버들의 자기소개서 같은 곡 '톱 갱'까지 다채로운 곡이 차곡차곡 실렸다.
엠씨엔디 멤버 중 세 명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 '맛'을 미리 봤다. 윈은 MBC '언더나인틴', 휘준과 민재는 SBS '더 팬' 출신이다. 이들은 덕분에 많은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말 많은 걸 배웠는데, 가장 큰 소득은 무대를 아름답게 꾸미는 법을 알게 된 거예요. 프로가 되는 법을 배웠어요."(윈)
휘준 역시 "화면에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게 돼 표정을 연습할 수 있었다"며 "선배들한테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웃었다.
소속사 선배 그룹의 응원도 이어졌다. 틴탑, 업텐션 등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뮤직비디오 촬영장까지 찾아와 격려해주기도 했다.
엠씨엔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데뷔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음악 방송이 관중 없이 녹화되면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졌다.
"관객 없이 쇼케이스와 음악 방송에 나가게 돼서 속상해요. 하지만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후회 없는 무대를 하고 열심히 활동할게요."(캐슬제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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