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에 유치원·학교 일제히 개학 연기

입력 2020.02.27 (08:25) 수정 2020.0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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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 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27일) 코로나 19와 관련해 "탁아소,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양과 방역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 있다"며,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학생들의 방학을 연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또 교사와 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시설을 철저히 소독하고, 기숙사 학생들에 대한 검진과 의학적 감시를 강화하는 등 위생 방역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전국 각지의 유치원과 탁아소 등 어린이와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도 실내 환기와 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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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코로나19에 유치원·학교 일제히 개학 연기
    • 입력 2020-02-27 08:25:47
    • 수정2020-02-27 08:30:55
    정치
북한이 코로나 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27일) 코로나 19와 관련해 "탁아소,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양과 방역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 있다"며,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학생들의 방학을 연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또 교사와 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시설을 철저히 소독하고, 기숙사 학생들에 대한 검진과 의학적 감시를 강화하는 등 위생 방역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전국 각지의 유치원과 탁아소 등 어린이와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도 실내 환기와 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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