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하노이 노딜’ 1주년 맞아 “북미 대화 재개 기대”

입력 2020.02.27 (11:52) 수정 2020.02.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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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1주년을 맞아 북미 대화가 재개돼 북핵 문제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7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뒤 1년 간 북미 대화에서 소강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2월 27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역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민간단체와 국제기구의 대북 방역지원에 대해서는 민간단체와 국제기구로부터 문의는 있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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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하노이 노딜’ 1주년 맞아 “북미 대화 재개 기대”
    • 입력 2020-02-27 11:52:29
    • 수정2020-02-27 14:05:51
    정치
정부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1주년을 맞아 북미 대화가 재개돼 북핵 문제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7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뒤 1년 간 북미 대화에서 소강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2월 27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역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민간단체와 국제기구의 대북 방역지원에 대해서는 민간단체와 국제기구로부터 문의는 있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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