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코로나19 영향…글로벌 성장률 하향 가능성”

입력 2020.02.2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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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 하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코로나19가 확실히 글로벌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IMF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4월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와 관련해 "다양한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변인은 지난 1월 30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파장에 대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한편 IMF는 지난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하향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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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8 02:59:09
    국제
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 하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코로나19가 확실히 글로벌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IMF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4월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와 관련해 "다양한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변인은 지난 1월 30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파장에 대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한편 IMF는 지난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하향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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