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구·연수구 확진자 3명 추가

인천 지역에서 오늘 부평구와 서구에 이어 연수구 송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모두 3명이 추가됐습니다.

인천시는 부평구에 사는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직원 65살 A씨와 서구에 사는 의류회사 직원 29살 B씨,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44살 C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서울 영등포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설사 직원의 현장 동료이며,B씨는 어제 서울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의류회사의 동료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또,C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친구를 만난 뒤,20일부터 27일까지 인천의 구월한방자생병원에 입원했으며,어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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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