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주 ‘인물 연관검색어’ 폐지·연예 댓글 잠정 중단

입력 2020.02.28 (10:46) 수정 2020.0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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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다음 주에 인물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하고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네이버는 다음 달 5일부터 인물명 검색 결과에서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턴 네이버 검색창에 인물명 또는 활동명과 활동 그룹명, 소속과 인물명 등을 입력해도 연관 검색어가 뜨지 않게 됩니다. 대상 검색어는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 등록된 인물 명입니다.

네이버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해당 인물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인터넷플랫폼 사업자로서 연예뉴스에서도 댓글을 통한 양방향 소통의 가치를 지켜가고 싶었지만, 현재의 기술 솔루션과 운영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었다"며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인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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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내주 ‘인물 연관검색어’ 폐지·연예 댓글 잠정 중단
    • 입력 2020-02-28 10:46:59
    • 수정2020-02-28 11:04:14
    사회
네이버가 다음 주에 인물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하고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네이버는 다음 달 5일부터 인물명 검색 결과에서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턴 네이버 검색창에 인물명 또는 활동명과 활동 그룹명, 소속과 인물명 등을 입력해도 연관 검색어가 뜨지 않게 됩니다. 대상 검색어는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 등록된 인물 명입니다.

네이버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해당 인물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인터넷플랫폼 사업자로서 연예뉴스에서도 댓글을 통한 양방향 소통의 가치를 지켜가고 싶었지만, 현재의 기술 솔루션과 운영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었다"며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인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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