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교회 1,299명 검체채취 마무리…확진환자 비율 상당히 높아”

입력 2020.02.28 (11:13) 수정 2020.0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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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체채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9,334명 가운데 기침과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주말 내에 이들에 대한 집계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결과는 집계 중이지만 이들에게서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외에 신천지 교회 신도들은 대구 현지 상황이 급박해 음성 환자 입력이 지연되고 있어 정확한 통계 집계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확진환자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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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신천지교회 1,299명 검체채취 마무리…확진환자 비율 상당히 높아”
    • 입력 2020-02-28 11:13:22
    • 수정2020-02-28 14:00:49
    사회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체채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9,334명 가운데 기침과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주말 내에 이들에 대한 집계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결과는 집계 중이지만 이들에게서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외에 신천지 교회 신도들은 대구 현지 상황이 급박해 음성 환자 입력이 지연되고 있어 정확한 통계 집계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확진환자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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