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로 입법고시 4월 이후로 연기…“도입 이래 처음”

입력 2020.02.28 (14:17) 수정 2020.02.28 (14: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다음달 14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오늘(28일)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하여 4월 이후 1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하여 공고할 계획입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예정된 1차 시험 일정이 연기된 건 입법고시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코로나19로 입법고시 4월 이후로 연기…“도입 이래 처음”
    • 입력 2020-02-28 14:17:28
    • 수정2020-02-28 14:19:30
    정치
국회사무처는 다음달 14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오늘(28일)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하여 4월 이후 1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하여 공고할 계획입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예정된 1차 시험 일정이 연기된 건 입법고시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