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식장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입력 2020.02.28 (18:42) 수정 2020.02.28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 구산면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8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판로를 확인한 결과 그동안 생산된 굴은 생식용이 아닌 구이와 찜 등 가열조리용으로 전량 판매됐다"면서도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 조리용' 표시를 붙이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85도 이상 온도로 가열하면 사멸된다"고 전했습니다.

해수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생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가열 조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고 2∼3일 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원 양식장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 입력 2020-02-28 18:42:59
    • 수정2020-02-28 19:49:31
    경제
경남 창원 구산면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8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판로를 확인한 결과 그동안 생산된 굴은 생식용이 아닌 구이와 찜 등 가열조리용으로 전량 판매됐다"면서도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 조리용' 표시를 붙이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85도 이상 온도로 가열하면 사멸된다"고 전했습니다.

해수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생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가열 조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고 2∼3일 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