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공영홈쇼핑 등 공적판매처 통해 마스크 448만 개 공급”

입력 2020.02.29 (16:17) 수정 2020.02.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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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공적 판매처를 활용해 마스크 448만 개를 공급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스크 716만 5천 개를 확보해 이 가운데 448만 여 개를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그리고 의료기관 등에 공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청도) 지역에 154만 개가 배포됐고, 수도권에 218만 개, 그 외 지역에 61만 개, 그리고 공영홈쇼핑에 10만 개가 공급됐습니다.

주말 동안 우체국이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대구 ·경북 지역은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는 약국과 서울 행복한 백화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은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아임쇼핑 부산역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고, 공영홈쇼핑에서도 전화 주문을 통해 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와 경찰,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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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공영홈쇼핑 등 공적판매처 통해 마스크 448만 개 공급”
    • 입력 2020-02-29 16:17:58
    • 수정2020-02-29 16:26:46
    사회
전국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공적 판매처를 활용해 마스크 448만 개를 공급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스크 716만 5천 개를 확보해 이 가운데 448만 여 개를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그리고 의료기관 등에 공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청도) 지역에 154만 개가 배포됐고, 수도권에 218만 개, 그 외 지역에 61만 개, 그리고 공영홈쇼핑에 10만 개가 공급됐습니다.

주말 동안 우체국이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대구 ·경북 지역은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는 약국과 서울 행복한 백화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은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아임쇼핑 부산역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고, 공영홈쇼핑에서도 전화 주문을 통해 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와 경찰,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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