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리그 전면 중단…KCC 선수단 숙소에 확진자

프로농구 KCC의 숙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전면 중단된다.

KBL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9일) 전주에서 KT와 경기를 치른 KCC 선수단의 숙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KBL은 내일부터 프로농구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무관중경기를 치러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결국 리그를 중단하게 됐다. KBL은 조만간 회의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