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차 감염 추정

입력 2020.02.29 (21:49) 수정 2020.02.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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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산시는 오늘(29일) 외삼미동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는 56세 남성과 53세 여성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과 함께 사는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화성시 두 번째 확진자인 49세 여성이 다니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화성의 두 번째 확진자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28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화성의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 신천지 예배해 참석했던 안양시의 두 번째 확진자인 33살 남성의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했다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산시는 이들 부부의 자택 등을 소독하고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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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오산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차 감염 추정
    • 입력 2020-02-29 21:49:23
    • 수정2020-02-29 22:03:02
    사회
경기도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산시는 오늘(29일) 외삼미동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는 56세 남성과 53세 여성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과 함께 사는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화성시 두 번째 확진자인 49세 여성이 다니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화성의 두 번째 확진자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28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화성의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 신천지 예배해 참석했던 안양시의 두 번째 확진자인 33살 남성의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했다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산시는 이들 부부의 자택 등을 소독하고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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