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국 제한 지역 81곳으로 증가

입력 2020.03.01 (10:09) 수정 2020.03.01 (2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모두 81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지역은 어젯밤(29일) 보다 5곳이 늘어 81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7곳으로 앙골라 등이 추가됐습니다.

앙골라는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알제리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3일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중국, 나이지리아 등을 포함해 44곳으로 늘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을 방문한 뒤 입국한 외국인 무증상자를 14일간 자가격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광둥성, 상하이시, 산시성, 쓰촨성 등 14곳에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인 입국 제한 지역 81곳으로 증가
    • 입력 2020-03-01 10:09:46
    • 수정2020-03-01 20:14:40
    정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모두 81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지역은 어젯밤(29일) 보다 5곳이 늘어 81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7곳으로 앙골라 등이 추가됐습니다.

앙골라는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알제리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3일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중국, 나이지리아 등을 포함해 44곳으로 늘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을 방문한 뒤 입국한 외국인 무증상자를 14일간 자가격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광둥성, 상하이시, 산시성, 쓰촨성 등 14곳에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