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도 코로나19 확산세…하루 만에 51명 늘어 총 117명

입력 2020.03.01 (20:23) 수정 2020.03.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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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51명이 늘어나며 1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의 보건 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현지 시각 1일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이후 서남부 지역을 위주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에서 6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하루 만에 36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도시 하인스베르크에서 47세 남성이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하인스베르크에서만 카니발 행사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 1천여 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바이에른주에서도 4명이 추가돼 19명이 확진됐고,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확진자가 1명이 늘어난 15명이 됐습니다. 헤센주에서는 전날까지 확진자가 3명이었는데, 이날 8명이 됐습니다.

수도 베를린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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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서도 코로나19 확산세…하루 만에 51명 늘어 총 117명
    • 입력 2020-03-01 20:23:37
    • 수정2020-03-01 20:32:58
    국제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51명이 늘어나며 1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의 보건 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현지 시각 1일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이후 서남부 지역을 위주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에서 6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하루 만에 36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도시 하인스베르크에서 47세 남성이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하인스베르크에서만 카니발 행사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 1천여 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바이에른주에서도 4명이 추가돼 19명이 확진됐고,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확진자가 1명이 늘어난 15명이 됐습니다. 헤센주에서는 전날까지 확진자가 3명이었는데, 이날 8명이 됐습니다.

수도 베를린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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