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美 나사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대기질 좋아졌다”

입력 2020.03.02 (06:44) 수정 2020.03.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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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중국의 대기 오염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사 연구진은 올해 1, 2월에 촬영한 위성사진들을 공개하면서 중국 대기 속 이산화질소 농도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며 "이 같은 변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 내
제조 공장 가동과 대중교통 이동 등을 제한하면서 유독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산화질소 감소 현상은 코로나 19 발원지인 우한 지역에서 처음 관측됐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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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美 나사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대기질 좋아졌다”
    • 입력 2020-03-02 06:50:38
    • 수정2020-03-02 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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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중국의 대기 오염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사 연구진은 올해 1, 2월에 촬영한 위성사진들을 공개하면서 중국 대기 속 이산화질소 농도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며 "이 같은 변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 내
제조 공장 가동과 대중교통 이동 등을 제한하면서 유독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산화질소 감소 현상은 코로나 19 발원지인 우한 지역에서 처음 관측됐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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