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임성재,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한국인 7번째

입력 2020.03.02 (09:51) 수정 2020.03.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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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오늘(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마지막 날 4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캐나다의 매켄지 휴즈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최경주(50·8승), 양용은(48·2승), 배상문(34·2승), 노승열(29·1승), 김시우(24·2승), 강성훈(32·1승)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7번째로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첫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잡은 뒤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전까지 우승 기회가 몇 번 있었고 상위권도 많이 했었는데, 그 경험을 잘 살려서 잘 마무리를 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또 "지금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로서 한국인 모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병훈은 3언더파로 공동 4위, 이경훈은 4오버파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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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한국인 7번째
    • 입력 2020-03-02 09:51:47
    • 수정2020-03-02 1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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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오늘(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마지막 날 4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캐나다의 매켄지 휴즈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최경주(50·8승), 양용은(48·2승), 배상문(34·2승), 노승열(29·1승), 김시우(24·2승), 강성훈(32·1승)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7번째로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첫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잡은 뒤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전까지 우승 기회가 몇 번 있었고 상위권도 많이 했었는데, 그 경험을 잘 살려서 잘 마무리를 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또 "지금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로서 한국인 모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병훈은 3언더파로 공동 4위, 이경훈은 4오버파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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