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격리’는 ‘동일집단격리’…문체부, ‘코로나19’ 우리말 용어 권장

입력 2020.03.02 (10:29) 수정 2020.03.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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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자주 쓰게 된 '코호트 격리'와 같은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2일)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집단격리'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해 확산을 막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문체부는 이 밖에도 '비말'은 '침방울'로, '진단 키트'는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꾸러미'로 바꿔 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또 '의사 환자'와 '드라이브 스루'를 각각 '의심 환자'와 '승차 진료(소)'로 대체해 사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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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호트격리’는 ‘동일집단격리’…문체부, ‘코로나19’ 우리말 용어 권장
    • 입력 2020-03-02 10:29:38
    • 수정2020-03-02 15:45:01
    사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자주 쓰게 된 '코호트 격리'와 같은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2일)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집단격리'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해 확산을 막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문체부는 이 밖에도 '비말'은 '침방울'로, '진단 키트'는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꾸러미'로 바꿔 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또 '의사 환자'와 '드라이브 스루'를 각각 '의심 환자'와 '승차 진료(소)'로 대체해 사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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