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40대 중국인 여성 확진…지난달 신천지 과천 예배 참석

입력 2020.03.03 (15:15) 수정 2020.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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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부평구 청천동에 사는 중국인 여성 48살 A씨가 오늘 부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한 결과,`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오늘 감염 검사를 받았으며,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딸 2명은 추가 감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부평구는 A씨의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했고,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A씨의 배우자 B씨는 인천시 부평에 있는 한국GM의 연구개발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GM 측은 B씨는 생산공장과는 떨어진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고,이 직원과 밀접 접촉 직원들은 퇴근시키고 자가 격리했으며,연구소 건물은 소독.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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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 40대 중국인 여성 확진…지난달 신천지 과천 예배 참석
    • 입력 2020-03-03 15:15:09
    • 수정2020-03-03 17:23:51
    사회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부평구 청천동에 사는 중국인 여성 48살 A씨가 오늘 부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한 결과,`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오늘 감염 검사를 받았으며,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딸 2명은 추가 감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부평구는 A씨의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했고,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A씨의 배우자 B씨는 인천시 부평에 있는 한국GM의 연구개발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GM 측은 B씨는 생산공장과는 떨어진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고,이 직원과 밀접 접촉 직원들은 퇴근시키고 자가 격리했으며,연구소 건물은 소독.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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