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경칩 ‘반짝 추위’…찬바람 불며 아침 기온 ‘뚝’

입력 2020.03.05 (06:25) 수정 2020.03.0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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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봄이 오는 것을 샘내는 듯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하늘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철원 임남은 영하 10.6도, 장수 영하 4.2도, 서울도 영하 2.5도로 춥습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서울 낮 기온 7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또 다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질텐데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늘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해안과 제주에도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강풍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쪽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지만 이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가리키고 있는데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9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 1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는 풍랑 경보, 그 밖의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7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에는 차차 흐려져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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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절기 경칩 ‘반짝 추위’…찬바람 불며 아침 기온 ‘뚝’
    • 입력 2020-03-05 06:31:11
    • 수정2020-03-05 06: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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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봄이 오는 것을 샘내는 듯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하늘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철원 임남은 영하 10.6도, 장수 영하 4.2도, 서울도 영하 2.5도로 춥습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서울 낮 기온 7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또 다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질텐데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늘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해안과 제주에도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강풍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쪽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지만 이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가리키고 있는데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9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 1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는 풍랑 경보, 그 밖의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7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에는 차차 흐려져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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