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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통일부 “북한에 마스크 준 적 없어…‘가짜뉴스’”
입력 2020.03.05 (11:07) 수정 2020.03.05 (11:16) 정치
통일부 “북한에 마스크 준 적 없어…‘가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여상기 대변인은 "북한 의료진이 국산 마스크를 착용한 영상을 두고 지난 3일 일부 주간지가 '우리 정부가 북한에 퍼줬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정부는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해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 사실이 없으며 국내 민간단체가 마스크 대북 지원을 위해 반출 신청을 한 사례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일부 언론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처럼 보도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다만 해당 주간지의 보도에 언급된 북한 의료진이 착용한 마스크에 대해서는 "국산 마스크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북한 장마당에 국산 상품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해당 마스크들은) 시기적으로 볼 때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중국을 통해 갔을 수도 있고,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이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따로 글을 올리고, "일부 온라인에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몰래 지원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게시물이 있다"며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는 심각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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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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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북한에 마스크 준 적 없어…‘가짜뉴스’”
    • 입력 2020.03.05 (11:07)
    • 수정 2020.03.05 (11:16)
    정치
통일부 “북한에 마스크 준 적 없어…‘가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여상기 대변인은 "북한 의료진이 국산 마스크를 착용한 영상을 두고 지난 3일 일부 주간지가 '우리 정부가 북한에 퍼줬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정부는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해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 사실이 없으며 국내 민간단체가 마스크 대북 지원을 위해 반출 신청을 한 사례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일부 언론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처럼 보도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다만 해당 주간지의 보도에 언급된 북한 의료진이 착용한 마스크에 대해서는 "국산 마스크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북한 장마당에 국산 상품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해당 마스크들은) 시기적으로 볼 때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중국을 통해 갔을 수도 있고,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이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따로 글을 올리고, "일부 온라인에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몰래 지원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게시물이 있다"며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는 심각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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