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내 입점 업체 3월 임대료 전액감면…“고통 분담”

입력 2020.03.06 (11:31) 수정 2020.03.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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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운동'이 퍼지는 가운데 삼육대가 교내에 입점한 모든 업체의 3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삼육대는 교내에 입점한 학생식당, 문구점, 안경점, 편의점, 서점 등 모두 11개 사업장의 3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감면금액은 1,061만 원입니다.

박세현 재무실장은 "코로나19로 교내 입점업체들의 매출 하락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했다"라며 "사립대학이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대 사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육대는 개강을 2주 연기한 데 이어, 개강 후 첫 주를 휴강하고 둘째 주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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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교내 입점 업체 3월 임대료 전액감면…“고통 분담”
    • 입력 2020-03-06 11:31:11
    • 수정2020-03-06 11:36:22
    사회
'착한 임대료 운동'이 퍼지는 가운데 삼육대가 교내에 입점한 모든 업체의 3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삼육대는 교내에 입점한 학생식당, 문구점, 안경점, 편의점, 서점 등 모두 11개 사업장의 3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감면금액은 1,061만 원입니다.

박세현 재무실장은 "코로나19로 교내 입점업체들의 매출 하락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했다"라며 "사립대학이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대 사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육대는 개강을 2주 연기한 데 이어, 개강 후 첫 주를 휴강하고 둘째 주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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