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51명 확진, 전원 의료기관 이송

입력 2020.03.06 (14:21) 수정 2020.03.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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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사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6일)까지 봉화 푸른요양원 입소자 41명과 종사자 10명 등 모두 5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입소자와 종사자 117명 가운데 43.5%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도는 확진자들을 모두 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중증환자 20여 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경증환자는 포항·김천·안동 의료원에 옮깁니다.

또, 3개 의료원으로 옮기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입소자 3~4명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1명을 함께 4인실에 입원시킬 계획입니다. 도는 입소자들의 평균 연령이 88살인데다 돌봄 관리가 필요한 만큼 근무를 하다 감염된 요양보호사가 같이 입원해 이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 간병인이 있어 추가 돌봄 인력이 필요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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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51명 확진, 전원 의료기관 이송
    • 입력 2020-03-06 14:21:21
    • 수정2020-03-06 15:41:03
    사회
경북 봉화 사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6일)까지 봉화 푸른요양원 입소자 41명과 종사자 10명 등 모두 5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입소자와 종사자 117명 가운데 43.5%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도는 확진자들을 모두 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중증환자 20여 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경증환자는 포항·김천·안동 의료원에 옮깁니다.

또, 3개 의료원으로 옮기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입소자 3~4명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1명을 함께 4인실에 입원시킬 계획입니다. 도는 입소자들의 평균 연령이 88살인데다 돌봄 관리가 필요한 만큼 근무를 하다 감염된 요양보호사가 같이 입원해 이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 간병인이 있어 추가 돌봄 인력이 필요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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