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 1번 ‘20대 청년’ 류호정…비례 경선결과 발표

입력 2020.03.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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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청년 할당의 비례 1번과 2번은 각각 류호정, 장혜영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IT업체 해고노동자 출신인 류 후보는 1992년생으로, 당선될 경우 20대 국회의원이 됩니다.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제13대 총선 이후 최연소 국회의원은 30살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김수민 의원(당선 당시 국민의당)입니다.

정의당의 비례 3번은 강은미 전 부대표, 4번은 배진교 전 인천남동구청장이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장애인 할당의 비례 7번과 18번은 각각 배복주, 박종균 후보로 결정됐고, 농어민 전략명부의 비례 14번은 박웅두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또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로 잘 알려진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비례 8번, 이자스민 전 의원은 비례 9번에 각각 배정됐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비례대표 경선이 시민선거인단을 도입해 당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참여를 보장한 진보정당 최초의 시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의당은 당원 투표 70%, 시민선거인단 투표 30%를 경선 결과에 반영했습니다.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 경선 결과는 8일 전국위원회에서 인준되면 최종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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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비례 1번 ‘20대 청년’ 류호정…비례 경선결과 발표
    • 입력 2020-03-06 20:59:01
    정치
정의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청년 할당의 비례 1번과 2번은 각각 류호정, 장혜영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IT업체 해고노동자 출신인 류 후보는 1992년생으로, 당선될 경우 20대 국회의원이 됩니다.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제13대 총선 이후 최연소 국회의원은 30살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김수민 의원(당선 당시 국민의당)입니다.

정의당의 비례 3번은 강은미 전 부대표, 4번은 배진교 전 인천남동구청장이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장애인 할당의 비례 7번과 18번은 각각 배복주, 박종균 후보로 결정됐고, 농어민 전략명부의 비례 14번은 박웅두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또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로 잘 알려진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비례 8번, 이자스민 전 의원은 비례 9번에 각각 배정됐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비례대표 경선이 시민선거인단을 도입해 당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참여를 보장한 진보정당 최초의 시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의당은 당원 투표 70%, 시민선거인단 투표 30%를 경선 결과에 반영했습니다.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 경선 결과는 8일 전국위원회에서 인준되면 최종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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