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어제 하루 483명 늘어 6,767명…사망자 4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어제(6일) 하루 48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6천76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44명,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8명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6일) 0시부터 오늘(7일) 0시까지 하루 동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8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6천 7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이 늘어 보건당국 공식 집계상 4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낸 치명률은 0.7%로 조사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도 어제 하루 10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5천 84명이며, 경북지역 확진자는 천 49명입니다, 이 두 지역을 합한 확진자 수는 6천 133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90%를 차지합니다.

이 밖에 경기가 130명, 서울이 108명, 부산 96명, 충남 92명, 경남 82명, 강원 26명, 울산 23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과 제주가 각 4명, 세종 2명 순이었습니다.

여성 확진자 수는 4천 245명으로 전체의 62.7%, 남성 확진자 수는 2천 522명으로 37.3% 분포를 보였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2천 28명으로 전체의 29.9%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천 287명(19.4%), 40대가 941명(14.1%), 60대가 830명(1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7만 천 422명이며, 이 가운데 15만 천 80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9천 620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