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병 美크루즈에 한국인 4명 탑승…“건강 양호”

입력 2020.03.07 (15:33) 수정 2020.03.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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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 한국 국민 4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7일) "관할 공관에서 우리 국민 탑승객, 크루즈호 선사와 접촉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 4명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해당 크루즈 선을 비 상업적 항구로 이동시켜 탑승객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격리 및 치료 조치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 4명은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6일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4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승무원 19명과 승객 2명 등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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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7 15:33:18
    • 수정2020-03-07 18:00:53
    정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 한국 국민 4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7일) "관할 공관에서 우리 국민 탑승객, 크루즈호 선사와 접촉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 4명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해당 크루즈 선을 비 상업적 항구로 이동시켜 탑승객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격리 및 치료 조치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 4명은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6일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4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승무원 19명과 승객 2명 등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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