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입원 환자 ‘코로나19’ 확진…응급실·외래진료 폐쇄

입력 2020.03.08 (19:48) 수정 2020.03.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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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가 잠정 폐쇄됐습니다.

병원이 위치한 서울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제(8일) 오전 7시쯤 서울백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환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외래진료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하고 A 씨는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말 서울에 사는 딸의 집으로 올라와, 지난 3일부터 이 병원에서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입원해 있는 동안,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의료진에게 대구에서 온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측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과 함께 오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해, A 씨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 등을 즉시 격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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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8 19:48:22
    • 수정2020-03-09 07:01:15
    사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가 잠정 폐쇄됐습니다.

병원이 위치한 서울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제(8일) 오전 7시쯤 서울백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환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외래진료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하고 A 씨는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말 서울에 사는 딸의 집으로 올라와, 지난 3일부터 이 병원에서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입원해 있는 동안,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의료진에게 대구에서 온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측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과 함께 오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해, A 씨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 등을 즉시 격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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