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감소’ 中 우한 임시 치료시설 11곳 휴원

입력 2020.03.08 (22:29) 수정 2020.03.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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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의 퇴원이 늘면서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에 설치한 임시 치료시설 11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CCTV는 8일 오후 현재 우한의 14개 임시 치료시설 가운데 11곳이 휴원 중이며 남은 3곳에는 환자가 100여 명만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0일 전후로 우한의 모든 임시 치료시설이 휴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정병원에는 병상이 1만 개 가까이 비어있어 환자가 다시 급증하더라도 우선 지정병원에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5일을 시작으로 우한의 임시 치료시설에서 치료받은 경증 환자는 모두 1만2천여명에 이릅니다.

우한에서 발생한 5만 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퇴원 환자는 절반이 넘는약 3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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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8 22:29:06
    • 수정2020-03-08 22:37:01
    국제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의 퇴원이 늘면서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에 설치한 임시 치료시설 11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CCTV는 8일 오후 현재 우한의 14개 임시 치료시설 가운데 11곳이 휴원 중이며 남은 3곳에는 환자가 100여 명만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0일 전후로 우한의 모든 임시 치료시설이 휴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정병원에는 병상이 1만 개 가까이 비어있어 환자가 다시 급증하더라도 우선 지정병원에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5일을 시작으로 우한의 임시 치료시설에서 치료받은 경증 환자는 모두 1만2천여명에 이릅니다.

우한에서 발생한 5만 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퇴원 환자는 절반이 넘는약 3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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