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장학숙 운영…대학생 경제 부담 덜어

입력 2020.03.09 (08:20) 수정 2020.03.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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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 서울장학숙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남원시 사매면에는 퇴직 공무원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조성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동대문구에 문을 연 김제지평선장학숙입니다.

김제시가 기존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한 뒤 장학숙으로 개보수했습니다.

지상 9층 규모에 취사가 가능한 59개의 호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김제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이 거주하며 향학의 꿈을 키울 예정입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사매면에 퇴직 공무원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조성됩니다.

남원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매면 노봉마을에 공무원 연금수급자 5가구가 생활하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입주자들은 2개월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 생활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정남준/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 "귀촌 귀농에 대한 꿈도 키우시고 주변에 밭작물도 경작하시면서 귀촌에 대한 꿈을 영글 수 있도록…."]

완주군이 코로나 19로 무료급식이 끊겨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상은 완주지역 홀몸노인과 기초수급자 등 3백23명으로, 즉석밥과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을 집에 배달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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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지평선장학숙 운영…대학생 경제 부담 덜어
    • 입력 2020-03-09 08:20:13
    • 수정2020-03-09 10:12:27
    뉴스광장(전주)
[앵커] 김제시 서울장학숙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남원시 사매면에는 퇴직 공무원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조성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동대문구에 문을 연 김제지평선장학숙입니다. 김제시가 기존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한 뒤 장학숙으로 개보수했습니다. 지상 9층 규모에 취사가 가능한 59개의 호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김제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이 거주하며 향학의 꿈을 키울 예정입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사매면에 퇴직 공무원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조성됩니다. 남원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매면 노봉마을에 공무원 연금수급자 5가구가 생활하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입주자들은 2개월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 생활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정남준/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 "귀촌 귀농에 대한 꿈도 키우시고 주변에 밭작물도 경작하시면서 귀촌에 대한 꿈을 영글 수 있도록…."] 완주군이 코로나 19로 무료급식이 끊겨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상은 완주지역 홀몸노인과 기초수급자 등 3백23명으로, 즉석밥과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을 집에 배달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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