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기업들 코로나19 대처로 무급휴가 6%·급여삭감 2% 실시”

입력 2020.03.09 (10:34) 수정 2020.03.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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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처로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나 급여삭감을 시행한 기업이 전체 8%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들의 코로나19 대처 조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56개 가운데 무급휴가를 실시한 곳은 6.1%였고, 급여를 삭감한 곳은 1.9%였습니다.

무급휴가 기간은 2주(25.0%)가 가장 많았고, 1주(23.8%), 3주(8.8%) 등의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ㆍ숙박 업종의 무급휴가 비율은 20.7%, 급여삭감은 6.9%로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기업 10곳 중 3곳(29.8%)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6%라고 인크루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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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9 10:34:53
    • 수정2020-03-09 10:42:50
    경제
코로나19 대처로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나 급여삭감을 시행한 기업이 전체 8%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들의 코로나19 대처 조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56개 가운데 무급휴가를 실시한 곳은 6.1%였고, 급여를 삭감한 곳은 1.9%였습니다.

무급휴가 기간은 2주(25.0%)가 가장 많았고, 1주(23.8%), 3주(8.8%) 등의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ㆍ숙박 업종의 무급휴가 비율은 20.7%, 급여삭감은 6.9%로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기업 10곳 중 3곳(29.8%)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6%라고 인크루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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