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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 화력타격훈련 시사…‘자위적 훈련’ 굳히기 나서
입력 2020.03.10 (21:48) 수정 2020.03.10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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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 화력타격훈련 시사…‘자위적 훈련’ 굳히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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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9일)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를 공개했습니다.

훈련을 지도한 김정은 위원장은 앞으로 포병 훈련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혀 추가 발사를 시사했습니다.

이효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며 오늘(10일) 공개한 사진입니다.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로 보이는 무기들이 일제히 불을 뿜었습니다.

발사관 4개가 장착된 이동식 발사대에서도 발사됐는데, 지난 2일에도 쐈던 600mm 초대형 방사포입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과 2일에 이어 올들어 3번째입니다.

북한은 군사적 대응 타격 능력 불시 점검이 훈련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대만족을 표시하고 추가 발사도 시사했습니다.

[조선중앙TV/오늘 : "(김정은 위원장은) 포병훈련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포병훈련의 질을 높이고 실전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자위적 국방력 강화'라는 명분을 쌓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청와대가 훈련 중단을 촉구하자 '자위적 행동'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자신들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지 마라, 억지비판 하지 마라' 하는 그런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 거죠."]

통일부는 대내적으로 국방 역량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과 미국의 관심을 끌면서 태도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 北 추가 화력타격훈련 시사…‘자위적 훈련’ 굳히기 나서
    • 입력 2020.03.10 (21:48)
    • 수정 2020.03.10 (22:04)
    뉴스 9
北 추가 화력타격훈련 시사…‘자위적 훈련’ 굳히기 나서
[앵커]

북한이 어제(9일)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를 공개했습니다.

훈련을 지도한 김정은 위원장은 앞으로 포병 훈련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혀 추가 발사를 시사했습니다.

이효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며 오늘(10일) 공개한 사진입니다.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로 보이는 무기들이 일제히 불을 뿜었습니다.

발사관 4개가 장착된 이동식 발사대에서도 발사됐는데, 지난 2일에도 쐈던 600mm 초대형 방사포입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과 2일에 이어 올들어 3번째입니다.

북한은 군사적 대응 타격 능력 불시 점검이 훈련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대만족을 표시하고 추가 발사도 시사했습니다.

[조선중앙TV/오늘 : "(김정은 위원장은) 포병훈련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포병훈련의 질을 높이고 실전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자위적 국방력 강화'라는 명분을 쌓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청와대가 훈련 중단을 촉구하자 '자위적 행동'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자신들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지 마라, 억지비판 하지 마라' 하는 그런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 거죠."]

통일부는 대내적으로 국방 역량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과 미국의 관심을 끌면서 태도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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