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음주단속 줄자 음주운전 기승 외

입력 2020.03.10 (21:49) 수정 2020.03.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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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어온 뉴스들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볼 뉴스 이 시국에 음주 운전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주 운전 단속이 줄자 이를 틈타 음주 운전을 하는 간 큰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부산의 한 경찰서 앞 도로, 승용차 한 대가 주차된 차를 받아버립니다.

튕겨 나간 차가 차량 용품 가게로 돌진했고, 새차들은 순식간에 부서졌습니다.

만취 상태로 취한 30대 운전자가 낸 사곱니다.

다른 경찰서 앞 도로에서도 30대 만취 운전자가 차를 몰다 중앙 화단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붙잡혔는데요,

경찰도 비상입니다.

[유선종/부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 "음주 운전 밀집지역에서는 선별 단속을 강화하고,시민들의 공익 신고를 적극 활용해서 끝까지 단속하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 불구, 사교육비 최대 증가

다음 뉴스는 '사교육비 21조 썼다'입니다.

요즘 학생들 학교 끝나고 학원에 가야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사교육 많이 받죠,

실제 사교육에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관대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1조 원으로 2018년 19조 5천억 원보다 7.8%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증가율입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조사 대상이 약 13만 명이나 줄었지만 지출액은 늘었다는 겁니다.

그 이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과 시간이 늘어서라는데요.

1인당 월 사교육비도 2018년 29만 천원 보다 10% 넘게 증가한 32만 천 원이었습니다.

고교생이 36만 5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도 30만 원에 근접했습니다.

오늘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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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음주단속 줄자 음주운전 기승 외
    • 입력 2020-03-10 21:53:03
    • 수정2020-03-10 2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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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어온 뉴스들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볼 뉴스 이 시국에 음주 운전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주 운전 단속이 줄자 이를 틈타 음주 운전을 하는 간 큰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부산의 한 경찰서 앞 도로, 승용차 한 대가 주차된 차를 받아버립니다.

튕겨 나간 차가 차량 용품 가게로 돌진했고, 새차들은 순식간에 부서졌습니다.

만취 상태로 취한 30대 운전자가 낸 사곱니다.

다른 경찰서 앞 도로에서도 30대 만취 운전자가 차를 몰다 중앙 화단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붙잡혔는데요,

경찰도 비상입니다.

[유선종/부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 "음주 운전 밀집지역에서는 선별 단속을 강화하고,시민들의 공익 신고를 적극 활용해서 끝까지 단속하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 불구, 사교육비 최대 증가

다음 뉴스는 '사교육비 21조 썼다'입니다.

요즘 학생들 학교 끝나고 학원에 가야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사교육 많이 받죠,

실제 사교육에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관대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1조 원으로 2018년 19조 5천억 원보다 7.8%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증가율입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조사 대상이 약 13만 명이나 줄었지만 지출액은 늘었다는 겁니다.

그 이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과 시간이 늘어서라는데요.

1인당 월 사교육비도 2018년 29만 천원 보다 10% 넘게 증가한 32만 천 원이었습니다.

고교생이 36만 5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도 30만 원에 근접했습니다.

오늘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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