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내일부터 전면 휴점

입력 2020.03.11 (19:18) 수정 2020.03.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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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내일(12일)부터 휴점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선 운행 횟수가 대폭 줄어들어 이용객이 급감한 탓입니다.

오늘(11일) 롯데면세점 측은 이용객 급감으로 내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영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 측은 "국제선 이용객이 하루 20명 남짓에 머무는 등 이용객이 지극히 적은 데다, 통계를 내보진 않았지만, 어느 경우엔 하루 매출이 100만 원 선에 머문 적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며 "이러다 보니 입점한 중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휴점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측은 항공 노선이 정상화되면 영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어서, 영업이 언제 재개될지 현재로써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인 시내 면세점의 영업시간도 내일부터 추가로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내 면세점은 내일부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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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내일부터 전면 휴점
    • 입력 2020-03-11 19:18:45
    • 수정2020-03-11 19:37:55
    경제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내일(12일)부터 휴점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선 운행 횟수가 대폭 줄어들어 이용객이 급감한 탓입니다.

오늘(11일) 롯데면세점 측은 이용객 급감으로 내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영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 측은 "국제선 이용객이 하루 20명 남짓에 머무는 등 이용객이 지극히 적은 데다, 통계를 내보진 않았지만, 어느 경우엔 하루 매출이 100만 원 선에 머문 적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며 "이러다 보니 입점한 중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휴점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측은 항공 노선이 정상화되면 영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어서, 영업이 언제 재개될지 현재로써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인 시내 면세점의 영업시간도 내일부터 추가로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내 면세점은 내일부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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