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교회·PC방 관련 확진자 또 발생…서울 229명

입력 2020.03.12 (19:25) 수정 2020.03.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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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12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공식 집계 219명보다 10명이 늘었습니다.

동대문구에서는 15세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세 남성의 동생인데,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안교회 전도사와 접촉했던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 5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남성은 앞서 확진자가 나온 동대문구 세븐 PC방을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강남구에서는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남구 자곡동에 사는 28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은 지난 7일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이모 집을 방문해 하룻밤 머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용산구에서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폴란드 국적의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5일) 오후 5시 기준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74명으로 이 가운데 콜센터 직원이 53명, 가족 등 접촉자가 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도 오늘 부천에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4명 확인돼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74명, 경기 18명, 인천 17명 등 전체 수도권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10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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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교회·PC방 관련 확진자 또 발생…서울 229명
    • 입력 2020-03-12 19:25:32
    • 수정2020-03-12 20:29:15
    사회
서울시는 오늘(12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공식 집계 219명보다 10명이 늘었습니다.

동대문구에서는 15세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세 남성의 동생인데,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안교회 전도사와 접촉했던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 5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남성은 앞서 확진자가 나온 동대문구 세븐 PC방을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강남구에서는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남구 자곡동에 사는 28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은 지난 7일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이모 집을 방문해 하룻밤 머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용산구에서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폴란드 국적의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5일) 오후 5시 기준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74명으로 이 가운데 콜센터 직원이 53명, 가족 등 접촉자가 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도 오늘 부천에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4명 확인돼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74명, 경기 18명, 인천 17명 등 전체 수도권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10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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