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대학 수업방식도 달라져
입력 2020.03.12 (21:49)
수정 2020.03.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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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울산지역 대학과 초.중.고의 학사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강이 오는 16일로 다가온 대학들은 당분간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원격.온라인 강의를 실시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강의실 대신 집이나 기숙사 등에서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6일 개강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한시적으로 이런 원격 강의가 도입됐습니다.
[김지해/UNIST 환경과학공학부 대학원생 : "개강을 해도 수업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좀 안심도 되고..."]
'블랙보드 플랫폼' 이라는 이름의 이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2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상준/UNIST U-교육혁신센터 :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 강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저희가 도입한 프로그램이구요."]
실시간 원격 강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녹화해 인터넷에 올리고 학생들이 편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은채/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교수 : "직접 강의보다는 아무래도 못하겠지만 최대한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초.중.고도 EBS와 연계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3 수험생입니다.
일단 이번달 치를 예정이던 모의고사를 다음달로 연기했는데 교육청뿐 아니라 일선학교에서도 입시 준비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울산지역 대학과 초.중.고의 학사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강이 오는 16일로 다가온 대학들은 당분간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원격.온라인 강의를 실시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강의실 대신 집이나 기숙사 등에서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6일 개강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한시적으로 이런 원격 강의가 도입됐습니다.
[김지해/UNIST 환경과학공학부 대학원생 : "개강을 해도 수업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좀 안심도 되고..."]
'블랙보드 플랫폼' 이라는 이름의 이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2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상준/UNIST U-교육혁신센터 :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 강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저희가 도입한 프로그램이구요."]
실시간 원격 강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녹화해 인터넷에 올리고 학생들이 편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은채/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교수 : "직접 강의보다는 아무래도 못하겠지만 최대한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초.중.고도 EBS와 연계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3 수험생입니다.
일단 이번달 치를 예정이던 모의고사를 다음달로 연기했는데 교육청뿐 아니라 일선학교에서도 입시 준비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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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3 14:49:35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울산지역 대학과 초.중.고의 학사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강이 오는 16일로 다가온 대학들은 당분간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원격.온라인 강의를 실시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강의실 대신 집이나 기숙사 등에서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6일 개강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한시적으로 이런 원격 강의가 도입됐습니다.
[김지해/UNIST 환경과학공학부 대학원생 : "개강을 해도 수업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좀 안심도 되고..."]
'블랙보드 플랫폼' 이라는 이름의 이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2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상준/UNIST U-교육혁신센터 :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 강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저희가 도입한 프로그램이구요."]
실시간 원격 강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녹화해 인터넷에 올리고 학생들이 편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은채/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교수 : "직접 강의보다는 아무래도 못하겠지만 최대한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초.중.고도 EBS와 연계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3 수험생입니다.
일단 이번달 치를 예정이던 모의고사를 다음달로 연기했는데 교육청뿐 아니라 일선학교에서도 입시 준비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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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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