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범여 비례연합’ 당원 투표 종료…참여로 결론날 듯

입력 2020.03.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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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 여부를 묻는 온라인 당원투표를 오늘(13일) 아침 6시에 종료했습니다.

당원투표는 권리당원 78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제 아침 6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당원투표의 결과를 오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뒤 참여 여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참여에 무게를 두고 있고, 지난 10일 의원총회에서도 찬성 의견이 많았던 만큼, 당원 투표에서도 참여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가 확정되면 정의당과 민생당, 미래당 등 범진보 진영 정당들과 협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례 대표 순번의 배치 전략과 정당 투표 용지에서 앞 번호를 받기 위한 현역 의원의 당적 변경 문제 등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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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3 06:15:16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 여부를 묻는 온라인 당원투표를 오늘(13일) 아침 6시에 종료했습니다.

당원투표는 권리당원 78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제 아침 6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당원투표의 결과를 오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뒤 참여 여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참여에 무게를 두고 있고, 지난 10일 의원총회에서도 찬성 의견이 많았던 만큼, 당원 투표에서도 참여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가 확정되면 정의당과 민생당, 미래당 등 범진보 진영 정당들과 협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례 대표 순번의 배치 전략과 정당 투표 용지에서 앞 번호를 받기 위한 현역 의원의 당적 변경 문제 등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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