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갤러리아 광교’ 오늘 영업 조기 마감…확진자 방문

'갤러리아 광교'는 코로나 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포함됐다는 보건당국의 연락에 따라 13일(오늘) 영업시간을 오후 5시에 조기 마감했습니다.

갤러리아 광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19 확진자 이동 경로에 광교점이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아 평소보다 3시간 빨리 영업을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측은 내장 고객에게 오후 4시부터 조기 영업종료 사실을 안내했습니다.

갤러리아 광교는 영업 종료 후 영통구 보건소가 방역 소독을 하고 나면 전문 방역회사를 통해 추가 소독을 한 뒤 보건소 지침에 따라 14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용인시 18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21세 남성(수지구 동천동 거주)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이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동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갤러리아 광교는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컨벤션 복합단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갤러리아 광교는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컨벤션 복합단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