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곧 대규모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준비 완료”

입력 2020.03.13 (20:51) 수정 2020.03.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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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전임 정권을 맹비판한 뒤 "모든 불필요한 요식 행위가 해결됐다"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조만간 대대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수십년간 검사 체계를 들여다보고 공부해놓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대규모 팬데믹에 있어서 부적절하고 느렸으며 팬데믹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소원했다"고 CDC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시도한 변화가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면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그들의 대응은 완전한 재앙 수준이었다. 수천명이 죽고, 검사상의 문제를 수정하기 위한 아무런 의미있는 일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그랬으나 이제 변화가 일어났으며 조만간 검사가 매우 큰 규모로 이뤄질 것이다. 모든 요식행위는 없앴다. 준비가 다 됐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대규모 진단검사를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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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3 20:51:51
    • 수정2020-03-13 20:56:1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전임 정권을 맹비판한 뒤 "모든 불필요한 요식 행위가 해결됐다"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조만간 대대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수십년간 검사 체계를 들여다보고 공부해놓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대규모 팬데믹에 있어서 부적절하고 느렸으며 팬데믹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소원했다"고 CDC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시도한 변화가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면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그들의 대응은 완전한 재앙 수준이었다. 수천명이 죽고, 검사상의 문제를 수정하기 위한 아무런 의미있는 일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그랬으나 이제 변화가 일어났으며 조만간 검사가 매우 큰 규모로 이뤄질 것이다. 모든 요식행위는 없앴다. 준비가 다 됐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대규모 진단검사를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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