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법원, 정경심 보석 청구 기각 외

입력 2020.03.13 (21:49) 수정 2020.03.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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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들어온 뉴스들 몇 가지 더 살펴봅니다.

먼저 볼 뉴스, 정경심 보석 기각입니다.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청구한 보석이 기각됐습니다.

정 교수 측은 지난 8일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는데요,

보석만 허가해주면 전자발찌 등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겠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만한 타당한 이유도 없다며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 ‘사법농단’ 임종헌 보석 허가

다음으로 살펴볼 뉴스는 사법농단 임종헌 석방입니다.

사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1년 넘게 재판을 받아 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구속 503일 만인데요.

재판부는 임 전 차장이 추가 구속된 지 약 10개월이 지나 참고인들에게 미칠 수 있는 사실상의 영향력이 줄었다며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한 일시와 장소에 출석한다는 등의 5가지 조건을 제시했으며, 위반할 경우 보석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30대 운전자 음주 운전…차량 5대 파손

오늘(13일) 마지막 뉴스, 음주 운전, 차 지붕 위로입니다.

코로나19이후 단속이 준 탓일까요?

음주 사고 소식이 많습니다.

이번엔 광준대요,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화면 바로 보시죠.

좁은 도로, 승용차 한 대가 '덜컹'하더니 멈춥니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건데요,

목격자들이 차를 세웠지만 이내 달아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뒤로 밀리며 튕겨 나가더니 아예 다른 차 지붕 위로 올라가버립니다.

마주 오던 차와 부딪혔는데, 피해 차량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으며 벌어진 일입니다.

[하재성/목격자 : "무엇에 끌려가면서 찢어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났거든요. 그래서 저는 체육관 쪽으로 뭐가 밀어닥친 줄 알았어요."]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이 3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7%,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3일) 뉴스들 여기까지 간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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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법원, 정경심 보석 청구 기각 외
    • 입력 2020-03-13 21:51:54
    • 수정2020-03-13 21:57:12
    뉴스 9
오늘(13일) 들어온 뉴스들 몇 가지 더 살펴봅니다.

먼저 볼 뉴스, 정경심 보석 기각입니다.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청구한 보석이 기각됐습니다.

정 교수 측은 지난 8일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는데요,

보석만 허가해주면 전자발찌 등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겠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만한 타당한 이유도 없다며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 ‘사법농단’ 임종헌 보석 허가

다음으로 살펴볼 뉴스는 사법농단 임종헌 석방입니다.

사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1년 넘게 재판을 받아 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구속 503일 만인데요.

재판부는 임 전 차장이 추가 구속된 지 약 10개월이 지나 참고인들에게 미칠 수 있는 사실상의 영향력이 줄었다며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한 일시와 장소에 출석한다는 등의 5가지 조건을 제시했으며, 위반할 경우 보석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30대 운전자 음주 운전…차량 5대 파손

오늘(13일) 마지막 뉴스, 음주 운전, 차 지붕 위로입니다.

코로나19이후 단속이 준 탓일까요?

음주 사고 소식이 많습니다.

이번엔 광준대요,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화면 바로 보시죠.

좁은 도로, 승용차 한 대가 '덜컹'하더니 멈춥니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건데요,

목격자들이 차를 세웠지만 이내 달아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뒤로 밀리며 튕겨 나가더니 아예 다른 차 지붕 위로 올라가버립니다.

마주 오던 차와 부딪혔는데, 피해 차량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으며 벌어진 일입니다.

[하재성/목격자 : "무엇에 끌려가면서 찢어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났거든요. 그래서 저는 체육관 쪽으로 뭐가 밀어닥친 줄 알았어요."]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이 3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7%,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3일) 뉴스들 여기까지 간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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