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관련 영국·아일랜드도 입국금지

입력 2020.03.15 (02:48) 수정 2020.03.1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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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를 미국 입국 금지 대상에 추가하는 새로운 여행 제한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언론 브리핑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17일 0시부터 영국과 아일랜드를 여행제한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귀국하는 미국 거주자의 경우 미국 내 특정한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유럽 국가들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유럽 내 26개 국가에서 머문 외국인들의 미국 입국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도 영국과 아일랜드는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두 국가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결국 입국 금지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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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코로나19 관련 영국·아일랜드도 입국금지
    • 입력 2020-03-15 02:48:30
    • 수정2020-03-15 03:09:09
    국제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를 미국 입국 금지 대상에 추가하는 새로운 여행 제한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언론 브리핑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17일 0시부터 영국과 아일랜드를 여행제한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귀국하는 미국 거주자의 경우 미국 내 특정한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유럽 국가들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유럽 내 26개 국가에서 머문 외국인들의 미국 입국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도 영국과 아일랜드는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두 국가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결국 입국 금지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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