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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유경준 전 통계청장 전략공천…‘세월호 막말’ 차명진 후보 확정
입력 2020.03.16 (19:12) 수정 2020.03.16 (19:55) 정치
통합당, 유경준 전 통계청장 전략공천…‘세월호 막말’ 차명진 후보 확정
미래통합당이 서울 강남병 지역구에 유경준 전 통계청장을 전략공천했습니다

통합당 4·15 총선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유 전 청장은 현재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통합당 4선 의원으로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기준 의원의 동생입니다.

이 직무대행은 "소득주도성장의 허구점과 비정규직 통계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할 수 있는 인물"이며 "현 정권의 경제 문제에 대해 실증적, 논리적이고 알기 쉽게 국민에게 접근하면서 투쟁력을 갖춘 경제전문가"라고 유 전 청장 공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공관위는 또 '청년벨트'로 지정한 경기 의왕·과천에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쳐포럼 공동대표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경선 결과도 일부 확정됐습니다.

'서울 동대문을'은 자신의 현 지역구 서울 서초갑 공천에서 탈락한 뒤 지역을 옮겨 경선을 치른 이혜훈 의원이 최종 승리했고, 1차 경선에서 동률을 이뤄 재경선이 치러진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이 이겼습니다.

이외에 서울 마포을(김성동), 서울 동작갑(장진영), 서울 성북갑 (한상학), 서울 강서병(김철근), 경기 의정부갑 (강세창), 경기 부천을 (서영석), 경기 부천병(차명진), 경기 남양주갑 (심장수), 경기 화성갑(최영근), 경기 화성병 (석호현), 경기 양주(안기영), 경기 포천가평(최춘식), 충남 천안을(이정만), 대전 서구을(양홍규) 등에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이석연 직무대행은 "경선 결과는 국민 경선으로 했기 때문에 경선 결과를 지금으로선 수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막말 여부는) 나중에 유권자들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애초 공천 탈락했던 민경욱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되는 등 '혁신 공천'이 흐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 직무대행은 "당 외연 확장과 합리적 중도 보수층 끌어들여야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공천에 임했지만 한 두 군데는 개혁공천 틀과 판단에 있어서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다"고 답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가 최홍 전 전 맥쿼리투자자산운용 대표의 서울 강남을 전략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최고위 결정을 일단 받아들이지만, 공관위가 충분히 논의해 결정한 후보자에 대해 공관위와 최고위의 견해가 다른 것은 뜻밖이고, 매우 유감임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 통합당, 유경준 전 통계청장 전략공천…‘세월호 막말’ 차명진 후보 확정
    • 입력 2020.03.16 (19:12)
    • 수정 2020.03.16 (19:55)
    정치
통합당, 유경준 전 통계청장 전략공천…‘세월호 막말’ 차명진 후보 확정
미래통합당이 서울 강남병 지역구에 유경준 전 통계청장을 전략공천했습니다

통합당 4·15 총선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유 전 청장은 현재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통합당 4선 의원으로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기준 의원의 동생입니다.

이 직무대행은 "소득주도성장의 허구점과 비정규직 통계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할 수 있는 인물"이며 "현 정권의 경제 문제에 대해 실증적, 논리적이고 알기 쉽게 국민에게 접근하면서 투쟁력을 갖춘 경제전문가"라고 유 전 청장 공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공관위는 또 '청년벨트'로 지정한 경기 의왕·과천에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쳐포럼 공동대표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경선 결과도 일부 확정됐습니다.

'서울 동대문을'은 자신의 현 지역구 서울 서초갑 공천에서 탈락한 뒤 지역을 옮겨 경선을 치른 이혜훈 의원이 최종 승리했고, 1차 경선에서 동률을 이뤄 재경선이 치러진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이 이겼습니다.

이외에 서울 마포을(김성동), 서울 동작갑(장진영), 서울 성북갑 (한상학), 서울 강서병(김철근), 경기 의정부갑 (강세창), 경기 부천을 (서영석), 경기 부천병(차명진), 경기 남양주갑 (심장수), 경기 화성갑(최영근), 경기 화성병 (석호현), 경기 양주(안기영), 경기 포천가평(최춘식), 충남 천안을(이정만), 대전 서구을(양홍규) 등에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이석연 직무대행은 "경선 결과는 국민 경선으로 했기 때문에 경선 결과를 지금으로선 수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막말 여부는) 나중에 유권자들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애초 공천 탈락했던 민경욱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되는 등 '혁신 공천'이 흐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 직무대행은 "당 외연 확장과 합리적 중도 보수층 끌어들여야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공천에 임했지만 한 두 군데는 개혁공천 틀과 판단에 있어서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다"고 답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가 최홍 전 전 맥쿼리투자자산운용 대표의 서울 강남을 전략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최고위 결정을 일단 받아들이지만, 공관위가 충분히 논의해 결정한 후보자에 대해 공관위와 최고위의 견해가 다른 것은 뜻밖이고, 매우 유감임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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