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60대 부부 이집트 여행 뒤 확진…천안서 ‘성남 은혜의 강’ 교인 확진

입력 2020.03.17 (10:42) 수정 2020.03.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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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이집트로 여행을 다녀온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남도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4살 남성이 지난 12일부터 근육통과 설사 증상을 보여 홍성의료원에서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오늘(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남성의 부인도 검사를 한 결과 오늘(1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확진자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부동반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에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여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 부부와 여행사를 통해 동반 여행을 다녀온 단체 여행객들이 모두 16명으로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천안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확인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교인인 20대 한 명이 오늘(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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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 60대 부부 이집트 여행 뒤 확진…천안서 ‘성남 은혜의 강’ 교인 확진
    • 입력 2020-03-17 10:42:38
    • 수정2020-03-17 17:32:16
    사회
충남 홍성에서 이집트로 여행을 다녀온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남도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4살 남성이 지난 12일부터 근육통과 설사 증상을 보여 홍성의료원에서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오늘(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남성의 부인도 검사를 한 결과 오늘(1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확진자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부동반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에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여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 부부와 여행사를 통해 동반 여행을 다녀온 단체 여행객들이 모두 16명으로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천안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확인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교인인 20대 한 명이 오늘(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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