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에 소염제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

입력 2020.03.17 (23:17) 수정 2020.03.17 (23: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고 해서 의사 상의 없이 소염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을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부정적인 영향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WHO는 이부프로펜이 아닌 해열제(paracetamol)를 추천했습니다.

이는 최근 프랑스의 주요 보건 당국자가 코로나19에 대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DIs)의 사용을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dpa는 전했습니다.

앞서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도 최근 기사에서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일부 약품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코로나19에 소염제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
    • 입력 2020-03-17 23:17:42
    • 수정2020-03-17 23:32:28
    국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고 해서 의사 상의 없이 소염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을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부정적인 영향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WHO는 이부프로펜이 아닌 해열제(paracetamol)를 추천했습니다.

이는 최근 프랑스의 주요 보건 당국자가 코로나19에 대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DIs)의 사용을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dpa는 전했습니다.

앞서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도 최근 기사에서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일부 약품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