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락산에서 산불…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20.03.19 (06:11) 수정 2020.03.19 (0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19일)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영민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수락산 귀임봉 인근에선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제가 서 있는 곳에선 불이 난 곳이 잘 보이진 않는데요.

소방당국은 조금전, 브리핑을 열고 "귀임봉 오른편은 불길을 거의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귀임봉 왼쪽 방향에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귀임봉 부근에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아 확산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3시 27분쯤인데요.

서울 노원구 상계5동 보람아파트 인근 수락산 귀인봉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임야 3백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잠시 뒤인 6시 37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 수락산 인근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수락산에서 산불…소방당국 진화 중
    • 입력 2020-03-19 06:14:45
    • 수정2020-03-19 07:16:38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19일)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영민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수락산 귀임봉 인근에선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제가 서 있는 곳에선 불이 난 곳이 잘 보이진 않는데요.

소방당국은 조금전, 브리핑을 열고 "귀임봉 오른편은 불길을 거의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귀임봉 왼쪽 방향에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귀임봉 부근에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아 확산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3시 27분쯤인데요.

서울 노원구 상계5동 보람아파트 인근 수락산 귀인봉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임야 3백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잠시 뒤인 6시 37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 수락산 인근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