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원의장, 코로나19 2차 검사 양성…자가격리

입력 2020.03.19 (09:30) 수정 2020.03.19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 상원의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다비 아우콜룸브리 상원의장은 지난 14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7일 2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상원의장실 관계자는 "아우콜룸브리 의장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심각한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브라질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을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은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회기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우콜룸브리 의장은 상황이 악화하면 모든 상임위원회를 취소하고, 필요하면 원격 표결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중도우파 사회민주당(PSD)의 네우시뉴 트라지 상원의원은 지난 1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상원의장, 코로나19 2차 검사 양성…자가격리
    • 입력 2020-03-19 09:30:57
    • 수정2020-03-19 10:07:05
    국제
브라질 상원의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다비 아우콜룸브리 상원의장은 지난 14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7일 2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상원의장실 관계자는 "아우콜룸브리 의장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심각한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브라질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을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은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회기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우콜룸브리 의장은 상황이 악화하면 모든 상임위원회를 취소하고, 필요하면 원격 표결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중도우파 사회민주당(PSD)의 네우시뉴 트라지 상원의원은 지난 1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