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차산에도 산불… 큰불 잡혀

입력 2020.03.19 (15:31) 수정 2020.03.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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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에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9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아차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엔 강풍 경보가, 산불이 난 경기도 구리시 등 경기 동남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2시간 45분여 만인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헥타르가량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신고 직후 산림청, 인근 서울소방본부 등에 지원 인력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소방 장비 23대와 소방 인력 225명, 산림청 헬기 3대와 경기소방본부 헬기 1대 등 헬기 4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산속이고 강풍이 불어서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허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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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아차산에도 산불… 큰불 잡혀
    • 입력 2020-03-19 15:31:03
    • 수정2020-03-19 17:43:42
    재난
서울과 경기도에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9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아차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엔 강풍 경보가, 산불이 난 경기도 구리시 등 경기 동남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2시간 45분여 만인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헥타르가량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신고 직후 산림청, 인근 서울소방본부 등에 지원 인력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소방 장비 23대와 소방 인력 225명, 산림청 헬기 3대와 경기소방본부 헬기 1대 등 헬기 4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산속이고 강풍이 불어서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허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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