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추가 격리 해제…외국인도 3명만 남아

입력 2020.03.20 (08:20) 수정 2020.03.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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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격리됐던 입국자와 외국인 등에 대한 격리 해제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충분한 의학적 감시와 검병검진사업을 통하여 이상증세가 없다는 것이 확증된 데 따라 19일 현재 3명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이 격리 해제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외국인 380여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역별로는 평안남북도에서 각각 천 500여 명, 천 90여 명을 추가로 격리해제 했고, 강원도에서는 현재까지 천 430여 명을 격리해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20일)까지 북한 매체 보도를 종합해보면, 북한의 격리 해제자 수는 평안남북도 4천 300여 명, 강원도 1천 430여 명, 자강도 2천 630여 명 등 최소 8천 36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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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코로나19 추가 격리 해제…외국인도 3명만 남아
    • 입력 2020-03-20 08:20:22
    • 수정2020-03-20 08:23:35
    정치
북한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격리됐던 입국자와 외국인 등에 대한 격리 해제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충분한 의학적 감시와 검병검진사업을 통하여 이상증세가 없다는 것이 확증된 데 따라 19일 현재 3명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이 격리 해제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외국인 380여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역별로는 평안남북도에서 각각 천 500여 명, 천 90여 명을 추가로 격리해제 했고, 강원도에서는 현재까지 천 430여 명을 격리해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20일)까지 북한 매체 보도를 종합해보면, 북한의 격리 해제자 수는 평안남북도 4천 300여 명, 강원도 1천 430여 명, 자강도 2천 630여 명 등 최소 8천 36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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