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서부전선 대연합부대 ‘포사격 대항경기’ 지도

입력 2020.03.21 (07:50) 수정 2020.03.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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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서부전선대연합부대의 포사격 대항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20일) 서부전선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대항경기를 지도했다며, 이번 경기의 목적은 "서부전선포병무력의 준비실태를 불의에 검열 평가하고 대책하며 전반적 부대들을 각성시키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경기가 "포병훈련의 모든 형식과 내용,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평시훈련을 전쟁에 철저히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전훈련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자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경기에는 제3, 4, 8군단 산하 포병부대들이 참가했고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박정천 총참모장 등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경기 지도에 나선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 포병들이 포를 잘 쏜다고 만족하면서, 저격무기로 목표판 점수를 맞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친필 서명해 제3군단 포병부대에 수여한 상장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상장에 "대대의 놀라운 전투력에 탄복한다. 대단히 만족하며 특별감사를 준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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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1 07:50:18
    • 수정2020-03-21 09:16:50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서부전선대연합부대의 포사격 대항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20일) 서부전선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대항경기를 지도했다며, 이번 경기의 목적은 "서부전선포병무력의 준비실태를 불의에 검열 평가하고 대책하며 전반적 부대들을 각성시키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경기가 "포병훈련의 모든 형식과 내용,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평시훈련을 전쟁에 철저히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전훈련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자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경기에는 제3, 4, 8군단 산하 포병부대들이 참가했고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박정천 총참모장 등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경기 지도에 나선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 포병들이 포를 잘 쏜다고 만족하면서, 저격무기로 목표판 점수를 맞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친필 서명해 제3군단 포병부대에 수여한 상장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상장에 "대대의 놀라운 전투력에 탄복한다. 대단히 만족하며 특별감사를 준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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